내장산한과  무우장아찌

무 장아찌가 들어간 김밥 / 김밥 맛있게 만들기

지난 휴일 아점으로 먹은 김밥 입니다.

김밥 좋아라하는데 잘 안 말게 되네요.

아~~주 오랜만에 말았어요.

내장산한과 한과돌이님 블로그에서 무우 장아찌 이벤트가 있었어요.

오래전에 받았는데 그동안 야금야금 다 먹고

장아찌 하나 남았길레 얼른 김밥 말았답니다. ㅎ

주박으로 둘러 쌓인 무 장아찌는

잘 씻어 양념에 버무려 먹어도 맛나고 그냥 먹어도 아삭하니 맛있어요.

한과돌이님 보내주신 무 장아찌는 어릴때 먹어보던 장아찌와는 살짜기 맛이 다른데요

그때 먹었던 장아찌는 짠맛이 아주 강했다는 기억이 있는데

단풍만나원의 장아찌는 짠맛이 나지 않아요, 그래서 씻어서 바로 먹어도 좋답니다.

김밥 재료 준비 합니다.

무 장아찌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얇팍하게 어슷썰어 놓았어요.

 




당근은 굵게 채 썰어 끓는물에 소금넣고 아주 살짝 데친 후

마른 팬에 올려 물기 날렸습니다. 

시금치는 데쳐서 무치고..

달걀도 지단부치고

어묵은 간장, 올리고당넣고 살짝 조렸어요.

재료 모두 올리고 김밥 말아 줍니다. 

주 장아찌가 들어가 아삭하니 씹는 맛이 좋은 김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김밥 말기 바쁘게 한 줄씩 들고 가서 맛나게 먹어 줍니다. ㅎㅎ

어릴 적 외할머니 손 맛을 느낄 수 있었던 무 장아찌 덕분에

추억을 함께 먹은 맛있는 김밥 이었습니다~

★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체험 후 쓴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