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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의 짦은 여정속에 그넘의 메기 치어 때문에 참붕어의 짜릿한 손맛을 뒤로하고 마시고 놀고, 마시고 놀고를 반복하다 넘 지루해 효소 담을려고 으름하고 쇠비름 조금 채취했네요..
돌이 어릴적에는 산에 지천으로 있었는데 지금은 깊은 산속에나 들어가야 볼수 있는 넘이 되버렸어요.
으름이 익으면 겉껍질이 벌어지면서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데 요넘 달달허니 참 맛나요. 단지 흠이라면 씨가 엄청많아 골라내며 먹기란 상당한 기술과 요령이 필요해요.. 기술과 요령이 없는 돌이는 씨까지 오도독 오도독 씹어 먹어요..^^;;
으름 효소 담을려고 조금 체취해 왔어요. 으름은 이뇨작용,불면증,신경안정,허리아픈데 쓰이나 쓰임새 만큼이나 부작용도 많아 꼭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해요.. 으름도 효소 담을 만큼 채취하고...
친구넘 친환경 블루베리 농장에 쇠비름이 지천이라고 해서 막간을 이용해 효소 담을려고 쇠비름 조금 채취해 왔네요.
쇠비름을 오행초(五行草)라고도 불리는데 다섯 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오행초라 해요. 줄기는 붉은색,잎은 초록색,꽃은 노란색,뿌리는 하얀색,열매는 검정색 해서 오행초..
깡통티비에서 쇠비름에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떠드는 바람에 요즘 애들 고생이 많아요.. 치매예방,동맥경화예방,당뇨등등...글구 습진이나 무좀에 쇠비름 끓인 물에 담그면 도움이 된데요..
발담구고 씻으니 넘 시원했어요..^^
쇠비름은 어딜가나 지천인데 진짜 깨끗한 비름이 만나기는 쉽지않아요. 밭에 있는 비름이는 화학비료와 농약에 쩌러있고 주변에 있는 비름이는 매연과 오염에 쩌러있고 언지 날잡아 친구넘 농원에 가서 몽땅 털어 와야 겠어요. 잘 건조해서 차로마시게~ 간에 글케 좋데요 글쎄..ㅎㅎㅎ..^^;; 이유는 울님들이 아실거예요.. 오늘도 변함없이 폭염이는 돌이를 실망시키지 않고 벌써부터 스팀 올리기 시작하네요. 아~오늘 밖에서 헐일 무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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