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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부는게 수확의 계절 가을인가 봐요. 점주 반괭일날 형님과 친구넘이랑 산이 주는 즐거운 먹거리를 찾으려 완전 군장하고 산에 댕겨왔네요. 산행 후 돌이도 수확한 먹거리 정리하느라 나름 고생했어요..ㅋㅋㅋ..^^
오늘 먹거리 찾을 산 정상이예요. 자연이 주는 맛난 먹거리를 위해서 힘차게 출발~~~
ㅋㅋㅋ..대박~~ 버섯의 황제라는 능이버섯...1능이, 2송이, 3표고.. 능이로 일단 오늘 밥값은 하고 편안한 산행 들어갑니다.
8부 능선에서 능이도 봤겠다 산 정상에 올라 간단히 갈증해소와 체력보충...
요넘은 솔 버섯과 가지버섯 부드러운 식감이 넘 좋아요..
요넘은 골쇄보 (뼈를 튼튼하게 하여 골다공증 예방.)
부처손 (항암작용과 여성 질환.)
영지버섯 (동맥경화 및 각종 암예방.)
다래 (호흡기 질환 및 피로회복..)
좋은 먹거리 찾고 있는데 정작 인스턴트 먹거리로 허기진 배 채우네요...ㅎㅎㅎ~~
바로 이맛~~먹는데 말시키면 매맞어요..ㅎㅎㅎ..
꾸지뽕 열매..(당뇨 및 당뇨 합병증 예방..) 우찌나 큰지 통째로 한개 먹기가 버거워요..
으름 열매..돌이 어릴때나 지금이나 맛은 좋은데 씨가 넘 많아요..ㅎㅎㅎ..
ㅎㅎㅎ...땡삐집이예요..요넘 쏘이면 엄청 고생해요. 산행시 항상 조심하세요..
오늘 발품팔아 수확한 수확물이예요..솔 버섯.
씨알 좋은 영지도 쪼매 했네요..
버섯의 황제라는 능이을 기냥 보내면 섭하죠.. 동네 곱창집에서 바로 알콜과의 달달한 대화가 시작되고 능이 향에 곱창이 바로 꼬랑지 내리더라구요.. 이렇게 산이 주는 즐거운 먹거리로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 버섯 손질하여 보관하는 법은 담에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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