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산행에서 모셔온 약초들을 하나하나 먹잘것 있게 만드는 작업이예요.  

하수오나 천문동,골쇄보는 거피해서 먹어야 하는데 거피 작업이 완존 작난 아니네요.

하수오는 저번 포스팅에서 거피하는 방법 알려드렸고,오늘은 천문동 거피하는 법이예요.

봄에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수 있는 천문동 그 거피의 세계로 빠져볼까여..^^;;

고구마 같이 생긴 요넘이 천문동이예요.

요넘 약성이 참 기특한 넘이예요.

대표적인 약성으로는 하수오 같이 흰머리가 검어지고 피부와 눈이 밝아지고, 

폐와 골수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대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암 초기에 쓰면 효능이 있대요..

천문동을 스팀기에 넣어 20분 정도 스팀으로 쩌준 다음...(사진을 못찍어 옛날 사진으로당..)

손톱을 이용해 요렇게 옆으로 거피하시면 쉬게 할수 있어요..

어떤 분들은 속 심도 제거하는데 담금주 용이라 돌인 그냥 담금할 거예요..

거피 끝.. ㅎㅎㅎ..곁과 속이 달라도 넘 다르네요..

천문동 거피는 시간과 끈기의 싸움이예요. 

글두 하수오 거피하는 것 보단 조금 쉬워요.. 

천문동 거피 전,후의 모습이예요.

천문동도 적하수오 같이 구증구포를 해서 약재로 쓰시는데 돌이는 한번도 도전 안해봤어요.

구증구포는 찌고 말리기를 아홉번하는 방식인데 약성이 일증일포 할때마다 배가 된데요.

담에 함 도전해 봐야겠어요..

거피한 천문동을 겉 수분을 제거한 다음 알콜 속으로 잠수시켜 알콜과 한몸을 맹글러 봤어요..

이쁘죠...직접보면 진짜 이뻐요..^^

인생을 살면서 울고 싶어도 웃어야 할때가 있고 웃고 싶어도 울어야 할때가 있습니다.

울님들 얼굴의 표정을 떠나서 마음만은 항상 긍정적인 사고 잊지 마세요..

오늘도 변함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한 하루가 시작됐네요.. 

밝은 내일을 위해 발바닥에 불질러 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