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주는 고마운 약용식물 일엽초...

오늘 탐험할 산 중턱이예요...

돌이 경험상 7-8부 능선에 산이 주는 먹잘게 젤 많이 있는것 같아요...

요넘이 일엽초예요...

고란초과에 여러해살이 풀로 습한 바위나 이끼가 찐 나무 골 사이,

썪은 나무에 기생하며 입이 하나씩 난다고 해서 일엽초예요...

우리에게 일용한 약성을 주는 아주 기특한 넘 이예요...

요넘은 맛이 쓰고 달며 성질은 평하고, 요넘의 대표 약성으로는

이뇨,지혈작용 및 유방암,자궁암,위암등의 약재로 쓰이고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약성을 가지고 있다네요...글쎄...^^

생긴거와 똑같이 요넘 채취할려면 엄청난 인내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넘이예요...

속된말로 1타 1피...

쎄련된말로 한번에 한개썩...

이쁘죠...

뒷면에 둥글고 노오란 점 같은거 보이시죠...

요넘이 일엽초 홀씨주머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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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방법은 특이한게 없고 기냥 물에 담구어 1-2시간 후 설렁설렁

저어서 건져 적당한 크기로 썰어 응달에서 건조해 차 끓여 드시면 되요...^^

이렇게 돌이네 술창고에 일엽초 주 한뱅 추가...ㅎㅎㅎ..

배부르당...^^

뽀너스...

요넘은 석이버섯이예요...

나름대로 뼈대있는 귀한넘이예요...

이날 운이 좋아 손에 닫는 넘이 있어 한끈이 채취했네요...

석이버섯은 거의 직벽인 암벽에 많이 자생하고 있어 채취시 로프와 안전 장비는 필수예요...

괜히 어설피 등산화 신고 채취하다 클나는 경우가 많아요...

전문적으로 석이버섯 채취하시는 분들도 엄청 긴장하고 채취하는 넘이예요...

석이버섯의 대표 약성으로는 자양강장,장기능 개선,눈을 맑게하고,

버섯에 엽산성분이 풍부해 임산부들에게 좋데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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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넘 손질 방법은 엄청 까시라요...

바위에 붙어 기생하는 넘이라​

채취시 완존 건조된 상태여서 일단 미지근한 물에 하루 정도 담구어

칫솔이나 약초 손질용 솔로 바위에 붙은 배면을 꼼꼼히 솔질해 배면에 붙은

작은 돌들을 제거해 줘야해요...

어설피 작업했다가 5년전에 한 틀니 ​몽땅 빠질수 있어요...^^;;

영지버섯이 귀요미하며 올라왔네요...

이렇게 한끈이를 해결하고 묵은 육수 잔뜩 빼고 왔네요...

돌이가 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먹잘게 엄청 많고 개운하게 땀 흘릴수 있어

돌인 산이 넘 좋아요...^^

담에 티비에서 "내장산 노숙자"란 프로가 방송되면 돌이 출연하는지 아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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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흔적을 남겨야 하나 고민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울님들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의 흔적 남겨보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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