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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님들 한 동안 포스팅을 못하다 막상 다시 시작할려니 쪼매 답답하네요..ㅎㅎ..
추석 준비 중 홈페이지 수정 작업과 취반용 귀리 수급 문제로 스트레스 팍팍 받으며 10년은 늙어버리고 대충 정리 되나 싶더니 tv 천기누설 이라는 넘이 귀리를 스타로 맹그러 갑자기 주문이 폭주하는 바람에 추석지나고도 정신줄 빼놓고 가네요.. 일단 급한대로 한숨 돌리고 간만에 여유있게 컴에 앉아 울님들을 보네요.
귀리 미숫가루를 판매하다 보면 국내산 귀리 100%인데 갈아놓은 분말이라 어떻게 믿냐는 (다른분말과 혼합)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식품은 그 회사의 양심이고 믿음이며 만든이의 정성입니다.
1차 세척 작업입니다. 물위에 뜨는 뉘가 없을때 까지 걸러내는 작업입니다.
2차 세척작업입니다. 손으로 쌀 씻듯이 빡빡 문질러 깨끗히 씻어줍니다.
깨끗이 씻고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입니다.
스팀기에 넣어 고온에서 1시간 사우나 중...
꼬들꼬들 잘 익은 귀리는...
건조기에 넣어 몸에 있는 수분을 완전히 제거해 준 다음...
볶음기에 넣어 남아있는 여분의 수분과 겉 표면을 살짝 태워 구수한 맛을 내 줍니다.
잘 볶아진 귀리는 제분기에 넣어 곱게 갈아주면 100% 귀리 미숫가루 완성...^^
100% 귀리 미숫가루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아 맛이 밋밋하고 맹탕이네요. 입맛에 맞게 우유나 두유에 타서 드시면 진짜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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